2014년 4박 5일 간 내일로 - 아쉬운 강원도 그리고 청량리행 기차

여행|2015. 8. 6. 06:00

동해역으로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다. 짧은 동해여행이지만 먼 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청량리로 가야 한다. 서울이다.


예전에 군대를 복귀할 때나 휴가를 나갈 때 서울역에서 KTX나 무궁화호, 새마을호를 주로 이용을 했다. 그 중에 무궁화호가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고, 기차 안에서 잠을 많이 잔 기억 난다.



잠을 자야 휴가를 즐길 수 있기에 달콤한 게 잠이다. 기차를 타면 늘 잠 만 자는 잠만보다..




내일로여서 그런지 기차 안에 열차카페에 앉아서 창 밖의 풍경을 구경을 하면서 갔다. 간간히 구입을 했던 책을 읽고, 목마를 때는 음료를 구입을 해서 마셨다. 오래 전에 구입해 둔 PMP에 음악을 넣어서 온게 다행이다. 여행에 맞는 음악을 들으려니 그러한 음악이 뭐든 다 어울리는 법이다. 주로 그 때는 윤하노래를 즐겨 들었다. 광팬이기도 하고 사인도 받아서 고이 모셔두고 있다.




서울에 가면 정말 구경거리가 많다. 적어도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환상의 장소들이 기다려 진다. 매우 설레고 직접 찾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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