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생진드기의 위험성 제대로 알아보기

정보|2017. 5. 5. 07:29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곤충들이 다양합니다. 매미, 방아깨비, 메뚜기, 파리, 모기 등이 있는데 모기는 여름이 되면 늘 끼고 사는 곤충입니다. 물리면 가렵기도 하고 따갑기도 합니다.


물파스만 제대로 바른다면 어느 정도 가라 앉기에 안심할 수 있는데 다른 곤충 중에 곤충이라고 뭐하기도 한 진드기가 있습니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가는데 이를 방치를 해두면 인체에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리 조심만 한다면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야생진드기의 위험성은 알고 있는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은 털 진드기입니다. 털이 난 진드기로도 표현을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종류의 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입니다. 들판이나 풀 숲에 서식을 하기에 최근에는 살인 진드기로도 불리어지고 있을 만큼 위험한 진드기 종류입니다.


일반 진드기면 크게 문제는 안되겠는데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가진 0.5%가 존재해서 물리기만 하면 1 ~ 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는 신체에 발열, 구토, 설사, 림프샘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와 비슷하지만 털 진드기는 들판과 숲 속에서 서식을 하고 쓰쓰가무시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한 번 물리면 잠복기는 10 ~ 12일 정도 거치며, 이 기간을 지나고 나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함께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염자의 피부에 딱지가 생기는 쓰쓰가무시병은 치료를 하면 큰 문제는 없으나 만약에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에는 치사율이 30%이므로 초기에 진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치료도 받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입니다.


면역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야외 활동 시에 항상 조심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풀밭 위의 활동 또는 등산 등을 계획을 한다면 짧은 옷이 아닌 긴 옷이 필수이며 집에 가면 옷 세탁은 물론이고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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