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차타고 부산에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 시험치다

정보|2015. 7. 18. 00:16

 

오랜 만에 부산에 내려가본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 시험을 제대로 준비를 안하고 그저 책을 눈으로 훓어보고 잠들어 버리고, 새벽 1시 반 경에 잠에서 깨어났다. 비몽사몽인데.. 어찌 됬건 씻고 3시 전에 있는 기차를 타러 밖에 택시타고 동대구역으로 갔다.


어찌나 택시가 빨리 달리던지 총알 처럼 빨랐다. 다행히 여유있게 도착을 하고 난 후에 보니 새벽 기차타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고, 나도 기다린 끝에 탑승을 했다.


 

 

 

오늘 시험은 큰 기대를 안하고 치는 거여서 부산역에 도착 후에 간단한 야경을 보고, 음 .. 신선한 공기네라고 인증샷을 남긴 후에 실기 책을 훓어보고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부산지부)로 출발했다.



구포역에서 가면 빠른 길인데 나는 부산역에서 출발을 하는 실수를 좌초하고 말았다. 어찌 됬건 과정과 결과가 중요하니 시험시간이 다가오자 긴장은 되지만 받은 순간 전에 구미에서 치루었던 시험 보다는 어렵지 않겠지라는 감이 왔고, 재빨리 능수능란한 솜씨로 데이터를 입력을 했다.


무려 2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는데 엑셀, 엑세스, 파워포인트 총 3개의 작업을 해야 하니 여간 쉽지 않다. 그래도 기억에 남은게 있어서 차근 차근 풀었다.

 

딱 2분 남은 시점에 엑셀 부분을 보는 순간에 2문제 덜 풀어서 정말 급하게 풀어서 입력을 하고 인쇄를 했다. 내가 설정한 그대로 인쇄가 되고 저 번 보다는 좋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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