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정 중간 광화문 같은 느낌

 

영남대학교가 정말 큰 아주 큰 대학 일 줄은 상상도 하질 못했는데, 입구에 안내판을 보니, 호수가 2개 정도 보이고, 힐링을 위한 둘레길도 보이고, 참.. 내가 여태 껏 보아왔던 대학교와 차원이 틀리다. 물론 대구대학교도 농장이 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_-.. 어떻게 농장이 학교에

웅앙에 보면 서울의 광화문 풍경과 똑같은 모습이 펼쳐진다. 단지 이순신 동상, 세종대왕 동상이 존재하지 않다. 거의 유사한 형태인데,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워서 여름 날에 찍었다. 4년 된 갤럭시 S2 LTE 치고는 화질이 그럭저럭 쓸만하다.

 

집 근처에서도 보이는 고양이는 영남대학교에서는 아주 모델인 마냥.. 도도하게 걸어가고 있다. 원래는 정면 샷을 찍을려고 했었는데 카메라를 피한다. 자기 초상권 침해한다고 얼굴을 피한다... 고양이~!! 먹이를 안 준다고 제 갈 길 갔다. 다음에는 소시지라도 주면 잘 먹을지 만나면 선물로 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