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박 5일 간 내일로 - 광주로 가는 기차

여행|2015. 8. 24. 08:00

정동진을 떠난지 어제 같다. 이미 반 정도는 왔다. 정동진, 동해, 서울, 파주까지 다녀왔으니 남은 코스는 전라도, 부산이다.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광주로 갈 계획이었고, ITX새마을호를 처음 타보는 날이다. 미리 기차 예약도 하고, 기차가 오기까지 휴식도 취했다.






전라도를 여행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점점 빠져드는 생각에 여행지가 풍부하다. 한정된 시간이지만 여기 저기 볼 계획이다. 플렛폼 쪽으로 기차가 점점 다가오기 시작을 했고, 조금 뒤로 물러나고 멈춘 뒤에 탑승을 했다. 새로운 기차 답게 새마을호와 전혀 정 반대의 모습이었다. 여태동안 여행을 하면서 가져왔던 팜플렛들을 이리 저리 들추면서 기차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




ITX새마을호 직접 탑승을 해보니 원래 새마을호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졸린 피로를 풀려면 기차 안에서 잠을 좀 자둬야 겠다. 저녁에는 광주에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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