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국토종주 - 대구와 가까운 칠곡

여행|2015. 5. 27. 06:00

나도 드디어 집으로 갈 수 있는 건가?! 칠곡보는 얼마 남지 않았고 서서히 힘이 차올라 간다..


배가 고프기도 하고 점심 때라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어짜피 칠곡보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점심을 떼우고 출발을 할 예정이니 얼마 남지 않은 이정표가 나의 눈에 비쳐진다.



이윽고 가까이 가면 거대하게 보이는 칠곡보에 도착을 하고 인증센터부스에서 인증수첩에 칠곡보 도장을 쿵! 찍었다. 자전거는 반드시 잠그고 근처 편의점에 간단하게 때울 점심거리를 구입을 한 후에 먹기 시작했다. 밖을 보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고 날씨가 좋으면 구경을 하겠는데 좋지가 않다. 시원 시원하다.


다음 보는 대구강정고령보이다. 집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기서 과거에 자전거타기 연습을 많이 했던 애정이 가는 곳이다. 실제로도 많이 가고 있고 대구스템프트레일 도장을 디아크에서 도장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칠곡은 왜관 근처다. 달리다 보면 왜관이 나온다. 그리고 지나고 기다리던 대구다.


집에 슬슬 가고 싶은 생각이 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