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국토종주 - 시골마을 달성군

여행|2015. 6. 2. 00:51

대구 근처에 시골 중에 시골은 달성군일 수도 있다.


깨끗한 천연의 자연을 간직 한 곳이기도 하고, 한 번 쯤 떠나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나는 여길 온다는 것에 기대를 했다.



 


나는 달성보를 향해서 달려야 한다. 자꾸만 내리는 비이지만 나는 좌절을 하지 않았다. 그 스피드를 지금 껏 즐기고 있다. 한 적한 오후이지만 주위는 비 때문인지 정말 조용하다. 길게 이어진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고 자전거 도로를 향해 달렸다. 아아..




달성이라면 근처에 현풍시가 있고 곧 마주하게 될 다람재가 등장할 때다. 근처에는 도동서원이 있는데 다람재가 다람쥐와 닮았다고 해서 딴 이름이다. 얼마나 닮았을 지는 모르지만 도동서원 주변에 도착을 하면 볼 계획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작은 도시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현풍 도시이다. 내가 여길 자주 안가봐서 모르는 일이다.


달성보에 도착을 하고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15분 간 휴식을 취했다. 정말 꿀만 같다. 이 대로 쭈욱 쉴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멀었다. 더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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